CMC수용액의 점도 안정성
CMC는 다른 호료에 비해 미생물 및 화학적인 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높으나 수용 액 상태로 장기 보관 시에는 부패, 분해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CMC의 성질변화를 최소화하며 살균하는 방법에는 열처리 방법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80°C에서 30분간 처리하거나, 100°C에서 1분간 열처리가 적당하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는 방부제의 처리방법이 있는데, 미생물에 의해 생성된 Cellulose분해 효소인 Cellulose나 기타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용액제조 후
즉시 방부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부제의 사용 / Use of biocide
아래 열거한 방부제는 사용해도 좋은 방부제들이다.
- Chlorinated Phenol
- Phenol
- Hydroxyquinoline
- Phenylmercuric Acetate
- lodine
- Thimerosal
식품, 화장품 및 제약에 사용되는 방부제는 아래와 같고 사용량은 1%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 Methyl Parahydroxybenzoate
- Propyl Parahydroxybenzoate
- Sodium Benzoate
- Sodium Propionate
- Sorbic Acid 및 이것의 Na, K 및 Ca염
화학적인 분해
CMC 수용액은 특정 조건하에서는 화학적인 분해가 일어나는데, 이때 긴 사슬의 분자가 절단되어 중합도가 작아지게 되며 점도저하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온도를 높이거나 Ph가 높아질수록 가속화 된다. 산화에 의한 분해는 알카리 조건하에서 산소접촉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때 점도의 하강속도는 열이나 자외선에 의해 촉진된다. 그러므로 항산화제를 첨가할 때는 사전에 산소를 제거하거나 높은 알카리 상태를 피하여야 한다.
미량금속에 의한 영향
CMC는 다가금속 이온과 쉽게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CMC 용해수로 Ca++, Mg++, Fe + + 이 함유되어 있는 경수를 사용하면 미량의 다가금속과 결합하여 불용성의 CMC 금속염을 생성하게 되며 CMC 수용액의 점도는 떨어질 것이다. CMC 용액을 장기간 보관할 경우 무시될 수 없는 요인으로서 가급적 이온교환수를 사용하고 금속이온 봉쇄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이상의 요인들을 고려할 때 아래의 열거한 사항들이 고려된 관점에서 관리해야 한다.
1) 미생물의 오염 및 번식으로부터 보호하고 (가능하면 정제수를 사용)
2) 용액의 Ph를 가능한 한 중성으로 유지하고 (Ph 7.0~9.0)
3) 높은 온도에서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4) 직사광선이나 대기 중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